미래사회 홀로그램의 발전에 앞장 설수 있도록 노력하는

홀로그램포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ICT 산업이 성숙단계로 진입하며 세계시장 성장률이 한자리 수로 둔화되고, 저가제품을 앞세운 중국기업의 약진 및 원화강세 등 대외요인으로 수익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 국가 경제를 견인할 신성장동력 산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홀로그래피(holography) 기술은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홀로그램은 1948년 D.Gabor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되었습니다. 홀로그램의 어원은 [완전한]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holos”와 [메시지]를 의미하는 “gram”을 합친 것입니다. 후에 홀로그램과 사진기술(photography)이 결합되어 물체의 모든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로써 홀로그래피 (holography)라는 단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구적인 연구 이후 홀로그래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져서 기초 이론 및 응용 방면의 연구가 다수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을 사용하면 뭐든지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반면 제약도 많았기 때문에, 당초 사람들이 꿈꿨던 것처럼 수많은 분야에서 응용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 역시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홀로그래피의 연구가 융성기와 정체기를 몇 번씩 반복해 왔지만 연구자들의 꾸준한 활동에 의해 제약이 하나씩 사라지면서 오늘날 실용적인 기술로써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홀로그래피의 주 응용 분야로써는 간섭 계측, 광학 소자, 광 정보 처리, 홀로그래픽 메모리, 보안,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는 다른 기술에서는 불가능하며 홀로그래피에 의해서만 유일하게 실현 가능한 독창적인 응용입니다. 홀로그래피는 파의 성질인 간섭과 회절을 이용한 것이지만 빛의 영역에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빛 이외의 홀로그래피에 대해서도 다양한 분야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20년 세계 홀로그램 시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4.5조원, 3D 영상분야 12조원, 기타 응용산업분야 21조원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의료 시장을 포함하면 그 규모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홀로그램 시장 창출로 ‘17∼‘25년까지 총 22조 4천억 원의 생산유발, 총 5조 1천억 원의 부가가치, 총 10만 8천명의 고용창출 유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홀로그래피 분야의 국제 표준은 ISO /TC172 /SC9 /WG7 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2년 ISO/WD를 시작으로 2개의 표준안이 현재 ISO/FDIS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는 ’14년 TTA 산하 TTA-TC6-PG610-디지털홀로그래피 WG이 구성되어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5년 TTA 지원으로 ‘홀로그램 포럼’이 인큐베이팅 포럼으로 설립되어 최신 표준화 기술 및 동향 보급, 표준화 동향 조사 보고서 제작, 기술표준 로드맵 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홀로그래피 WG과 연계하여 국내표준제정 및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래피 분야는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은 상황이며 국제 표준화 또한 초기 상황입니다. 표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구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수립하면 홀로그래피 분야의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홀로그램포럼 위원장
이 승 현